호주에서 디지털자산에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과 관련된 디지털자산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호주 디지털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자산에 대한 적절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면 연간 최대 400억 달러(한화 약 52조7400억원) 규모 국내총생산(GDP)이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호주기술위원회의 의뢰로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Accenture)가 작성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자산이 2030년까지 리테일 결제 비용을 80% 절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더해 납세 자동화를 통해 호주 기업이 연간 총 2억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소비자가 국가간결제에 디지털자산을 사용하면 연간 27억 달러(한화 약 3조5599억원), 1인당으로는 107 달러(한화 약 14만원)를 절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