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은행 DBS가 JP모건 오닉스 블록체인에서 채권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은행 최초다.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은행 DBS가 JP모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닉스(Onyx)에서 아시아 은행 최초로 채권 거래를 완료했다
오닉스 네트워크에서는 단기 채권 거래를 위해 토큰을 사용하므로 투자자는 대차대조표를 건들지 않고도 일정 시간 동안 자산을 빌려줄 수 있다.
환매조건부채권(레포)은 대부분 국채로 뒷받침되기 때문에 은행이 자금조달의 중요한 담보원이 된다. 하루, 이틀이 걸리는 거래를 몇 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닉스 네트워크의 목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0년 출범 이후 오닉스에서는 3000억 이상 단기 레포 거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