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돈나무언니 "BTC, 2030년까지 100만 달러 돌파 예측" 外

[캐시우드 "BTC, 2030년까지 100만 달러 돌파 예측"]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창업자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은 진정한 화폐 혁명이다. 특히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는 매우 중요한 보험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전 FTX CEO, 직원들에 보낸 편지서 "대출금 사적 유용 안 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가 직원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지 못했다. 이번 일로 나는 가족과 같은 직원들을 잃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나는 얼어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FTX는 올봄 600억달러 담보물과 20억달러 부채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장 붕괴로 담보 가치가 반토막났다. 신용 고갈로 FTX 담보는 250억달러에 이르지만 부채는 80억달러로 불어났으며, 11월 담보 가치는 170억달러로 감소했다. 마진의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대출금과 2차 판매 수익은 바이낸스 인수 협의를 포함해 사업에 사용했고 개인적으로 유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베 "CRV 담보 포지션 대부분 청산... 264만 CRV 남아있는 상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CRV 차입금이 프로토콜 청산 프로세스를 통해 대부분 청산됐다. 다만 포지션 규모로 인해 프로토콜 내 부채가 일부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264만 CRV 포지션이 남아있다. 이는 프로토콜 전체 차용의 0.1% 미만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해당 고래가 AAVE에서 6,255만 USDC를 담보로 9,047 CRV를 대출받아 OKX 등 거래소로 입금, 공매도 공격을 진행 중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CRV는 현재 28.87% 오른 0.62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BofA, ODL 서비스 위해 리플-SEC 소송 끝나길 기다리고 있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투자 플랫폼 Linqto 디지털 자산 이사인 닉 부라파토(Nick Burrafato)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리플과 ODL(On-Demand Liquidity)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리플 CEO가 구체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유명 경제학자 "최근 사태, 2008년 서브프라임과 달라... 주택은 기본욕구"]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Odd Lottes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이자 유명 경제학자인 조 웨이센덜(Joe Weisenthal)이 암호화폐 가격에 대한 추측이 업계의 유일한 수입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사건을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비교하며 "언뜻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주택은 인간의 기본욕구 중 하나인 반면, 암호화폐는 충족되어야 하는 인간의 기본욕구가 아니다"라며 "가격에 대한 추측이 암호화폐 업계의 유일한 수입원이다. 이것이 약세장에서 핵심 펀더멘탈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BTC 채굴업체 비트나일, 비트메인 채굴기 1140대 구매 계약]

외신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나일(BitNile)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비트메인과 총 1140대의 S19 XP Hydro Antminers 등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비트메인은 이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매달 190대의 채굴기를 인도할 예정이다.

[세쿼이아 캐피털 "FTX 1.5억 달러 손실 발생... 사과의 말 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TX의 주요 투자자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이 "FTX 사태와 관련해 1.5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에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쿼이아 캐피털은 사과의 말과 함께 향후 투자를 위한 실사 프로세스 개선을 약속했다. 앞서 포브스는 “테마섹, 패러다임, 세쿼이아 캐피털이 이번 FTX 붕괴 사태로 인해 가장 큰 손실을 입은 3개의 기관 투자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중 세쿼이아 캐피털은 FTX, FTX US 투자금을 펀드서 0으로 표기한 바 있다.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 구조조정 고문 고용...파산 등 옵션 검토]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파산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투자은행 모엘리스앤컴퍼니(Moelis & Company)를 구조조정 고문으로 고용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은 "향후 행보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회사가 파산 신청을 피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측은 "우리의 목표는 파산 신청 없이 현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라고만 말했으며, 고문 고용에 관해선 언급을 피했다. 모엘리스앤컴퍼니는 지난 7월 보이저 디지털의 파산 신청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었다. 앞서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내년 5월 만기인 5.75억달러 상당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냅스, 코스모스 기반 레이어1 퍼블릭체인 칸토 적용]

더블록에 따르면 브리지 프로젝트 시냅스(Synapse)가 EVM 호환 코스모스(ATOM) 기반 레이어1 퍼블릭체인 칸토(CANTO)를 적용했다. 이는 시냅스 브리징 네트워크에 적용된 18번째 체인으로, 코스모스 체인으로는 처음이다. 시냅스는 현재 아비트럼, 옵티미즘, 메티스, 보바, 크로노스 등 EVM 체인 간의 브릿징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커런시그룹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5.75억 부채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창업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주주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내년 5월 만기인 5.75억달러 상당 부채를 가지고 있다"며 "대출금은 투자 유치, DCG 주식 바이백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업간 대출은 공정 거래에 해당하며 일반 시장 금리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제네시스 경영진과 이사회는 재무 및 법률 고문을 고용하기로 결정했으며 FTX 붕괴 여파 속에서 가능한 한 모든 옵션을 찾고 있다"며 "과거 우리는 암호화폐 겨울을 이겨냈고 이번 겨울이 유난히 더 혹독할 수 있지만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크립토 인플루언서 앤드류(Andrew)가 "DCG가 공개되지 않은 약속어음을 통해 자회사 제네시스에 11억달러 이상 빚을 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CEO "200만 BTC 보유 중...잘못된 정보 주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9월 30일(현지시간) 기준 우리는 약 200만 BTC(399억달러)를 보유 중"이라며 "잘못된 정보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FTX 파산 판사, 채권자 정보 수정 승인... 개인정보 보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 판사 존 도시(John T. Dorsey)가 22일(현지시간) FTX 청문회에 참석, 채권자 이름과 주소를 포함한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그는 "FTX 개별 채권자들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당분간 채권자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승인한다"고 전했다. 앞서 다수의 전문가는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FTX 이용자에 대한 비자발적 정보 공개를 방지해야 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기밀성과 프라이버시는 핵심 동력"이라며 "FTX의 고객 리스트는 기업의 중요 자산이기도 하다. 경쟁 거래소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파산 절차에 참여하려는 개인을 보호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법무부 산하 부서인 미국 신탁관리소는 존 도시의 이러한 조치와 관련해 "파산 절차에서 투명성은 필수 요소다. 정보 수정 없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FTX 변호인단 첫 파산 청문회서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갑작스럽고 어려운 사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펌 설리번 앤 크롬웰(SULLIVAN & CROMWELL LLP)의 제임스 브롬리(James Bromley) 등 FTX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이 22일(현지시간) 기업 첫 파산 청문회에 참석, 이는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갑작스럽고 어려운 파산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FTX 그룹이 예상보다 많은 양의 FTT 토큰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룹과 관련된 채무자 수만 100명이 넘는다"며 "전례 없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검사 등 전직 집행관들로 이뤄진 조사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FTX는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개인영지(Personal fiefdom)였다. 경험이 없고 순박한 개인이 그룹을 통제한 것"이라며 "상당량의 기업 자산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펀드, $1000만 웹3 펀드 조성]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펀드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가 1000만달러 규모 웹3 펀드를 조성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펀드는 초기 프로젝트 30곳 대상 8주간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20만달러 자금을 지원한다. 2020년 설립된 포사이트 벤처스는 4억달러 규모 자금은 운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이지스, $2500만 NFT 보험 솔루션 구축]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이지스 트러스트(Aegis Trust)가 NFT 투자자 보호를 위해 2500만달러 보험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영국 보험회사 로이즈(Lloyd‘s)에서 제공되며,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NFT 자산에 대해 최대 2500만달러 보험을 보장한다.

['CFTC-Ooki DAO 소송' a16z 등 "기관, 법적 요건 우회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비 그룹 렉스펑크 아미(LeXpunK Army)와 디파이 로비 그룹 DEF, 패러다임,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등이 Ooki DAO(OOKI) 소송과 관련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DAO 구성원이 아닌 DAO 전체에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법적 요구사항을 우회했다. 자체적으로 새로운 선례를 만드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해당 소송과 관련해 아미쿠스 브리프(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 제3자가 해당 사건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는 것)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a16z 측은 브리핑을 통해 "CFTC는 DAO 구성원 신원 확인을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렉스펑크 측은 "CFTC는 법률에 따라 DAO가 비법인 협회(Unincorporated Association)라는 주장조차 입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관련 청문회는 12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9월 CFTC는 Ooki DAO가 비법인 협회라고 주장하며 미등록 파생상품 서비스 제공 혐의로 bZeroX가 출범한 Ooki DAO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사우디 테마 NFT 판매량 387% 급증...월드컵서 아르헨 격파 영향]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는 소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테마로 한 NFT 컬렉션 The Saudi 판매량이 387% 증가했다. 반면, 아르헨티나 팬토큰(ARG)은 지난 24시간 21% 하락했다.

[바이낸스 CEO "블룸버그발 아부다비서 투자자 회동 기사는 거짓"]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산업 복구 펀드 조성을 위한 현금 확보를 위해 아부다비에서 투자자들과 회동을 가졌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자오창펑 CEO가 "이는 거짓"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자오창펑은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국가안보 보좌관인 셰이크 타눈 빈 자예드(Sheikh Tahnoon Bin Zayed) 및 관련 기관들을 포함한 잠재적인 펀드 후원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미 파산법원, FTX 채권자 명단 기밀 유지 신청 승인]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판사가 채권자 명단을 기밀로 유지해 달라는 FTX의 신청을 승인했다. 다만, 이번 결정은 일시적 조치이며 이후 취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TX 변호사 "파산자금 마련 위해 사업부 매각 계획"]

외신에 따르면 FTX 측 변호사가 "파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즈니스 운영이 잘 되는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산 절차가 시작되면서 거래소가 계속해 사이버 해킹 공격을 받고 있다. 많은 자산을 도난 당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FTX는 사이버 보안 기업을 고용했다"고 덧붙였다.

[커브 파이낸스, 스테이블코인 crvUSD 백서 공개]

더블록에 따르면 커브 파이낸스가 스테이블코인 crvUSD의 백서 및 공식코드를 공개했다. 백서는 커브 파이낸스 설립자 마이클 예고로프(Michael Egorov)가 작성한 것으로, 백서에는 "crvUSD는 메이커다오의 DAI와 유사한 기능을 갖게된다. 사용자는 암호화폐 초과담보 형태로 자금을 예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이를 부채담보부포지션(CDP) 매커니즘이라고 한다. 커브 파이낸스는 잠재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예치된 담보를 지속적으로 청산 및 판매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인 Lending-Liquidating AMM(LLAMMA)를 개발 및 적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디어는 "이러한 자료들이 공개된 것은 미국 달러에 소프트 페그되는 crvUSD에 대한 준비가 거의 완료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금 토큰화 프로젝트 컴테크골드, 두바이거래소에 실물 금 보관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가 블록체인 기반 금 토큰화 프로젝트 컴테크골드(ComTech Gold, CG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에 따라 컴테크골드는 DMCC 트레저리에 현물 금을 보관하게 된다. CGO는 XDC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며 개당 금 1g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닌다.

[사모펀드 아폴로, 프로비넌스 블록체인 기반 펀드 출시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가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펀드를 출시를 예정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대출 플랫폼 피겨(Figure)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펀드는 프로비넌스(Provenance) 블록체인을 활용하며, 해당 블록체인이 개인 투자에 대한 거래 원장(Ledger) 역할을 하게 된다.

[바이낸스 CEO, 아부다비서 '산업 복구 펀드' 관련 투자자 회동]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산업 복구 펀드 조성을 위한 현금 확보를 위해 아부다비에서 투자자들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자오창펑은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국가안보 보좌관인 셰이크 타눈 빈 자예드(Sheikh Tahnoon Bin Zayed) 및 관련 기관들을 포함한 잠재적인 펀드 후원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FTX 사태의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프로젝트를 돕기 위한 산업 복구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펀드의 규모 및 지원할 프로젝트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dYdX, V4 내부 테스트넷 출시...메인넷 출시 전 마일스톤 40% 달성]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DYDX) 재단이 내년 2분기로 예정된 dYdX V4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두 개의 내부 블록체인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개발자들을 위한 데브넷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다른 하나는 일반 테스트넷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dYdX는 V4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을 위핸 5개 마일스톤 중 40%에 해당 하는 두 번째 마일스톤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YDX는 현재 1.04% 내린 1.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스틴 선 "FTX 자산 인수 가능성 검토 중"]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겸 후오비 고문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후오비 리뉴얼 이벤트에서 "나와 내 동료들은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무너진 FTX 제국의 자산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어떤 종류의 거래에도 열려있다.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 지금은 FTX의 자산을 하나하나 평가하고 있지만, FTX는 이미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로 FTX 팀과의 논의를 위해 우리 팀이 바하마에 가있다"고 덧붙였다.

[앵커, API 통해 수이 블록체인 노드 운영 인프라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웹3 인프라 제공 업체 앵커(ANKR)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네트워크의 노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출시되는 API 스택은 수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모든 활성 지갑, 명령줄 인터페이스 및 디앱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수이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 후 해당 API를 앵커에서 직접 적용해 노드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게 앵커 측의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ANKR은 현재 0.11% 오른 0.021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셀로, 커브파이낸스와 파트너십 체결... 웜홀 브릿지 기반 토큰 이체 지원]

모바일 전용 암호화폐 글로벌 결제 플랫폼 셀로(CEL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커브파이낸스(CRV)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커브 사용자는 셀로의 웜홀 브릿지를 통한 온·오프라인 토큰 이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 폴리곤 네트워크 연동 지원]

이더리움(ETH)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이 폴리곤 네트워크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MATIC은 현재 4.20% 오른 0.84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BTC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연말 전 현금 고갈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업체로 꼽히는 나스닥 상장 미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코어사이언티픽(NASDAQ: CORZ)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2년 연말이나 그보다 빠른 시점에 보유 현금이 고갈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0월 기준 약 3,220만 달러의 현금과 62 BTC(약 97.5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언제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 현재 채무 구조조정과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어사이언티픽은 9월 기준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에 약 5,400만 달러 상당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지난 셀시우스(CEL)의 챕터11 파산에 따라 약 52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RV 공매도 공격 고래 USDC 담보 대출 포지션 청산...$6,266만 규모]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에서 USDC를 담보로 대량이 CRV를 대출받아 CRV 공매도 공격을 진행했던 특정 고래의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고래의 지갑으로 추정되는 '0x57e0' 주소의 AAVE 내 포지션 헬스 팩터는 1 이하로 떨어졌으며, CRV 대출의 담보로 묶였던 USDC 물량은 청산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해당 고래가 AAVE에서 6,255만 USDC를 담보로 9,047 CRV를 대출받아 OKX 등 거래소로 입금, 공매도 공격을 진행 중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CRV는 현재 12.33% 오른 0.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ac 공동 창업자 "FTX 사태, 암호화폐 업계 8년 후퇴시킬 수 있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일각에서는 FTX의 붕괴가 암호화폐 업계를 5년 후퇴시켰다고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7~8년을 후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FTX와 알라메다가 서로 결탁해 3AC를 고의로 파산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영국 하원, '규제 기관 범죄 연루 암호화폐 압류 권한 강화' 법안 상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하원의회가 22일(현지시간) 규제 기관에 범죄에 연루된 암호화폐를 식별하고 이에 대한 압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경제범죄 및 기업 투명성 법안' 개정안을 상정했다. 해당 법안이 하원을 거쳐 상원에서도 최종 통과되면, 영국 규제기관에게는 범죄 연루 암호화폐를 압류 및 동결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이와 관련 톰 투겐트하트(Tom Tugendhat) 영국 안보 담당 부장관은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가 범죄와 관련이 있을 때 다른 자산들처럼 당국에 의해 압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최소 내년 2월까지 교도소 수감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네덜란드 법원이 최근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의 개발자 알렉세이 페르체프(Alexey Pertsev)를 최소 2023년 2월 20일까지 교도소에 수감하라는 명령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그는 자금 세탁을 방조한 혐의를 받아 네덜란드 당국에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의 변호인은 "토네이도캐시는 탈중앙화 프로토콜로, 개발자가 통제권을 갖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네덜란드 검찰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한편, 페르체프의 구금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자료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을 필두로 SNS 상의 광범위한 반발 여론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블룸버그 "알라메다 전 CEO, 도박 애호가...리스크 테이킹 성향 강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8월 알라메다 리서치의 공동 대표직음 사임한 샘 트라부코(Sam Trabucco)는 블랙잭, 포커 등 도박을 즐기는 애호가였으며, 포커 테이블에서 배운 과도하게 공격적인 전략을 암호화폐 트레이딩에도 적용했을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구체적으로 그가 알라메다에서 어떤 트레이딩 전략을 취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알라메다 리서치의 과도한 리스크 테이킹 성향이 FTX의 파산에 어느정도 기여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박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또 앞서 알라메다가 라스베이거스처럼 위험한 베팅을 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아마도 그는 포커 테이블에서 가장 위험한 전략 중 하나로 꼽히는 '블러핑'을 사용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닥터둠 루비니 "고객 자산 안전하다는 암호화폐 거래소, 다 거짓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고객의 자산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구조 상 파산할 경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 특히 바이낸스의 주도로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준비금 증명'은 고객의 자산이 안전하다고 주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고객 자산을 거래소가 보관하면 이를 대차대조표에 기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경우 FTX 사태에서 볼 수 있듯 사용자의 자산은 안전할 수 없다. 사실상 오늘날 암호화폐 거래소는 은행에 가까운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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