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준 혁신센터(NYIC)가 자체 연구결과를 통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뛰어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연준 혁신센터(NYIC)의 CBDC 연구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시더(Project Cedar) 연구 결과에 따르면, CBDC를 활용할 경우 외환 현물 결제를 10초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시더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이 해외 결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프로젝트로다. 12주 간의 실험 중 첫 번째 단계가 최근 완료됐다.
또한 NYIC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오늘날 국경간 결제도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지만, 현물 거래가 결제되기까지는 통상적으로 이틀의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간동안 신용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결제 속도가 필수적이다. CBDC를 활용할 경우 결제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