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핀테크 혁명 촉발...미래 주류 화폐로 자리잡을 것"

블룸버그 소속 애널리스트가 이더리움이 핀테크의 판도의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이더리움(ETH)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핀테크의 판도를 바꾸려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ETH의 랠리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중 대다수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의존해 작동한다"며 "이는 이더리움이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이크 맥글론은 "넷플릭스가 블록버스터 콘텐츠에 판을 깔아준 것과 같이 이더리움은 핀테크의 인프라를 지원해 혁신하려 한다"며 "ETH의 공급량 감소와 수요 증가로 인해 BTC 보다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며 ETH은 메인스트림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ETH는 BTC이나 증시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이더리움의 핵심은 달러의 토큰화된 버전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거래되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든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이크 맥글론은 이더리움의 장점에 대해 현재의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사실상 에너지 소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분 증명'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을 꼽았다.

마이크 맥글론은 "ETH의 공급량은 확실히 하락하고 있으며 수요와 채택은 분명히 상승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추세에 변화가 없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며 "ETH의 거래 규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스닥을 능가할 것이며 점진적으로 변동성이 낮아짐에 따라 주류 거래수단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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