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가 스포츠 중점 NFT 마켓플레이스 소레어와 NFT 관련 3470만 달러(한화 약 493억7810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축구선수의 NFT 형태 이미지에 대한 다년 계약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연간 총 약 3470만 달러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는게 관련 업계 측 설명이다.
소레어가 기존 파트너인 컨센시스(ConsenSys) 보다 더 수익성 있는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레어는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가 NFT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리버풀은 공식 채널을 통해 "플레이어 소유 기반 스포츠 게임사인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확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쏘레어는 축구선수의 얼굴 등을 담은 카드를 NFT화해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선수의 실제 퍼포먼스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 축구클럽 AC밀란이 솔라나 기반 e스포츠 몽키리그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에서 팬들은 AC밀란의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축구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