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crypto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최근 몇 년간 흐름을 보면 남미 지역이 암호화폐 거래량 추이 등에 있어 주요국과 별개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미 암호화폐 시장 거래가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약세장 당시 주요국 암호화폐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남미 암호화폐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특히 최근 몇 달간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외신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남미 주요국에서 비트코인이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부상하며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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