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가 퀀트네트워크(QNT)의 토큰이 급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게코에 따르면,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프로젝트 퀀트네트워크의 QNT 토큰이 지난 4개월간 450% 급등했다. 이에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30위권에 안착했다.
현재 QNT의 시총은 28위다. QNT 가격은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고점을 넘어 200 달러(한화 약 28만7200원) 상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시총 30위권 코인 중 유일하게 매수세가 도드라졌던 암호화폐는 QNT가 유일하다.
또한 샌티멘트 분석에 따르면, 100 QNT에서 1000 QNT 보유 주소들의 매집이 이번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소는 4개월 전 147만 개에서 최근 약 170만 개까지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QNT·USD 일봉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기준점인 70을 훨씬 웃도는 80에 달하고 있다고 센티멘트는 설명했다.
한편, RSI는 과매수, 과매도 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지나치게 빠른 급등에는 일시적인 숨 고르기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