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던 서울블록체인센터(임명수 센터장)가 폐쇄되면서 임명수 센터장은 민간 차원에서 ‘서울블록체인-핀테크지원센타’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형적인 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를 가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이 목적이다.
비즈니스공간 제공-자금 마케팅 지원-시장 출시-상장절차 진행으로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현장 위주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첫 걸음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스킬 업 성공 교실’ 을 열고 블록체인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스킬 업 성공 교실’은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팀이나 기업이 대상이며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전담 멘토링을 기본으로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행위를 지원하는 목적의 교육이다.
특히 블록체인과 BM수립전략시간에는 10명 내외의 강사진이 출연한다.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생생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명수 센터장은 “지금 블록체인업계는 거의 혼돈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측 규제 등의 문제에서 기인했다 라고 일견 판단이 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 블록체인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단견도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틀림없이 기술이지만 그 기술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영역이 일정 정도 확보해야 하는데 그동안은 사실 기술에 더 치중한 면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거래소, 그리고 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이 세 당사자들 간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그래야 블록체인이 발전하고, 이 발전 된 기술이 사람들을 편리하고 유익하게 하며, 긍정의 효과가 경제적 행태로 나타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블록체인-핀테크지원센터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블록체인스타트업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형태의 훈련 과정으로, 하루에 4시간씩 5일 동안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스킬 업 성공 교실’ 은 현재 모집 중이며 10월 31일~11월 4일까지 5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