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리서치기관 크립토컴페어가 보고서를 통해 시장상황에 비해 비트코인은 선방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크립토컴페어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비트코인 가격은 한달간 약 3.11%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S%P500, 나스닥 등 미국 증시의 약세에 비해 선방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S&P500은 한달간 약 9.34% 하락, 나스닥종합지수는 한달 사이 10.5%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보고서는 이더리움(ETH)의 경우 머지(지분증명 전환) 이벤트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의 전형적인 사례로 판명되면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4종의 암호화폐 중 가장 낮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9월 크립토컴페어가 스테이킹 이자를 측정하는 인덱스 상품군을 공개했다.
크립토컴페어는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블록데몬'과 함께 업계 최초의 스테이킹 이자 인덱스 상품군을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크립토컴페어 블록데몬 스테이킹 이자 인덱스 상품군'에 대해 "안전한 규제 승인 환경에서 정보에 입각한 정교한 투자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스테이킹 이자 인덱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