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전문 플랫폼 네스트리(EGG)가 네스트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네스트리' 앱은 여러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 중인 콘텐츠를 모아보는 NFT 어그리게이터, 글로벌 프로젝트 민팅 일정과 세일즈 이슈 등 관련 정보를 리스팅하고 열람하는 NFT 캘린더, 트렌디한 NFT 뉴스와 파편화된 정보를 모아 집중적으로 송출하는 네스트리 NFT 뉴스로 구성되어 있다.
네스트리 앱은 모바일에서 브라우저 없이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 중인 '네스트리 메신저' 앱은 유저가 보유한 NFT 콘텐츠를 리스팅하여 관리하는 NFT 갤러리 기능을 지난달에 추가해 가상자산 지갑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네스트리 앱은 자체 코인인 '에그(EGG)' 토큰을 활용해 커뮤니티의 성장과 활성화를 돕는 메신저 기능, 커뮤니티 관리자 및 참여자를 위한 보상 시스템 등을 제공하여 NFT 커뮤니티 운영과 함께 안전한 크립토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네스트리는 일반적인 메신저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 안에서 대화에 참여했을 시 발생되는 여러 상황에 대하여 보상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네스트리 코인이 지급되고 있다.
네스트리는 '콘텐츠 생산자·운영자·광고주·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네스트리에 만들어진 콘텐츠를 제공하면 소비자는 해당 콘텐츠를 소비하고 광고주에게 광고 수익이 지급된다.
이처럼 각자의 역할이 부여되어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시스템화돼있다. 커뮤니티 사용자는 카테고리에 맞는 본인의 관심 거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그에 따라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NFT 시장에 출시한 두 가지 App을 통해 'NFT 전문 포털'이라는 비전과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겠다"며 "신규 유저 확보, 시장의 수요, 사용 편의성 면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