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최대 이동통신회사 텔레포니카(Telefónica)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텔레포니카는 스페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텔레포니카는 비트투미가 제공하는 결제 기술을 통해 별도의 거래 사이트 투닷컴(Tu.com)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트투미 거래소 관계자는 텔레포니카가 자사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몇 주 안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앞서 텔레포니카는 올해 3월 폴리곤과 협업해 블록체인 플랫폼 트러스트OS(TrustOS)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텔레포니카는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와 함께 메타버스 및 확장현실(XR) 분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