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24일(현지시간) 댄 모어헤드 판테라캐피털 CEO가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댄 모어헤드는 "블록체인 기술이 주식 등 위험지표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길을 갈 것이다."라며 "아마존, 애플과 같이 자체적인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댄 모어헤드는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장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는 3번의 약세장을 겪었는데,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강세장에 접어들기 시작했다고 판단한다."라며 "앞으로 여러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고 시간도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지만 다음 랠리의 초입에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눈에 띄는 프로젝트들도 있으며, 현재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