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거래소 옐로카드 파이낸셜이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옐로카드 파이낸셜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000만 달러(한화 약 557억6000만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옐로카드의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폴리체인캐피털의 주도 하에 발라벤처스, 써드프라임벤처스, 소조벤처스, 캐슬아일랜드벤처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모리스 옐로카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팀은 지난 4년간 암호화폐 관련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금은 아프리카 대륙 내 비즈니스 확장, 신제품 개발, 파트너십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옐로카드 파이낸셜은 지난해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한화 약 209억1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발라 벤처스, 써드 프라임, 캐슬아일랜드 벤처스의 주도 하에 스퀘어, 코인베이스 벤처스, 블록체인닷컴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옐로카드의 시리즈A 투자금 규모는 아프리카 지역 기업 대 소비자거래(B2C) 암호화폐 거래소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현재 옐로카드는 아프리카 지역 12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