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리도파이낸스 관련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CEO는 "현재 이더리움 스테이킹 유동성 솔루션 리도파이낸스 검증자 13만명 중 의 90%가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있다"고 밝혔다
그가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검증자의 13.1%는 독일, 11.1% 스위스, 10.3%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리도파이낸스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노드의 지분 점유율 30% 이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파이낸스 커뮤니티에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ETH) 보유 점유율을 제한하자는 제안을 논의한 바 있다.
리도가 스테이킹된 ETH의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 이는 이더리움 통합(기존 이더리움 체인과 지분증명 비콘체인의 통합)이 진행되면, 리도가 이더리움에 시스템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해당 제안이 상정됐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도 트위터를 통해 "만약 한 프로토콜에서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15% 이상을 컨트롤 한다면 15% 이하로 돌아올 때까지 수수료율을 올려야 할 수 도 있다"며 해당 제안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