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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에 블록체인 도입한다…'조달행정 발전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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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7.12.20 (수)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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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향후 5년간 조달행정의 밑그림이 될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의 기본 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변화에 대응해 고객맞춤형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를 분석,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전담지원센터도 설립하기로 했다. 수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 조달기업을 선정해 수출 지원도 실시한다. 아울러 기업의 기술평가 결과를 입찰에 반영하는 '기술등급평가제'를 확대한다.

또한 합리적인 조달가격 결정을 위해 민간 쇼핑몰과의 가격정보 연계 등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가 보고서 품질 향상을 위한 원가계산 용역기관 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품질 관리 능력이 증명된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생산 확인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 획일적 직접생산기준을 기술변화에 맞게 합리화하고, 수입 및 하청생산 위주로 단속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전방안의 총 38개 과제 중 23개는 내년까지 관련 규정 개정, 시스템구축 등을 통해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2019년 이후까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발전방안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47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리적 가격 결정, 품질보장 등 본질적인 집행기능을 강화하고, 대규모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혁신성장·공정경제 등 국가 경제·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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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보안관
  • 2023.05.27 22:37:22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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