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칼럼] 시장은 흔들리지만, 기관은 배관을 고친다
가격이 흔들리는 동안에도 블랙록·JP모건 같은 글로벌 기관들은 차트가 아니라 결제와 담보라는 금융의 ‘배관’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가격이 흔들리는 동안에도 블랙록·JP모건 같은 글로벌 기관들은 차트가 아니라 결제와 담보라는 금융의 ‘배관’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42% 하락한 가운데, 경제학자 루비니가 암호화폐 종말을 경고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했다. 금은 60% 오른 반면 비트코인은 6% 하락하며 안전자산으로서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연관된 디파이 프로젝트 WLFI가 대출 상환을 위해 약 1,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조사와 시장 급락 여파로 WLFI는 불신과 규제 압력에 직면해 있다.
브라질이 알고리듬 스테이블코인을 사실상 금지한 가운데, 실물 수익 기반의 SUBBD 토큰이 140만 달러를 유치하며 대안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 토큰화 기업들이 EU 분산원장 파일럿 규제의 즉각 개정을 촉구했다. 미국이 토큰 증권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는 데 비해 유럽은 시장 확장이 지체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테더가 미국 최초 연방인가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디지털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며 규제 친화적 금융 인프라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테더의 미국 전략 확대 일환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유는 분명하다—우리는 제도권 기대라는 내러티브에 취해 있었고, 시장은 냉정하게 숫자로 응답했다.
코인베이스가 규제 장벽을 넘어 미국 예측시장에 진입한 가운데, 리퀴드체인이 다중체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7억 원 이상 조달하며 기술적 확장성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에프스타인 측 자금이 코인베이스 초기 투자에 쓰였다는 이메일이 공개되며, 리플(XRP)에 대한 SEC 소송과 코인베이스 특혜 의혹이 재점화됐다. 갠슬러 위원장의 과거 행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보스에서 첫 공개된 유럽판 SNS ‘W’가 데이터 주권과 자유를 내세웠지만 실명 인증 강제 등 검열 우려로 비판받고 있다. EU 규제 대응 속에서도 오히려 ‘규제판 트위터’라는 시선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