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 브리핑] 트럼프 이란 대화 가능·미중 안정 의지...브렌트유 3.4%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대화 가능성과 미중 고위급 협상 메시지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부각됐다. 유가 하락 속 미국 증시는 반도체 강세에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대화 가능성과 미중 고위급 협상 메시지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부각됐다. 유가 하락 속 미국 증시는 반도체 강세에 상승했다.
미국 무급 가사·돌봄 노동의 시장가치가 2024년 최대 6조달러로 추산됐다. 보조적 육아까지 포함하면 7조4000억달러까지 늘어난다.
미국 휘발유 가격과 기준금리가 함께 오르며 소비자와 소매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 다만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2% 증가해 소비 둔화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55세 이상 노동자의 노동시장 참가율이 2024년 8월 38.6%에서 2026년 8월 37.2%로 낮아졌다. 증시 상승과 가계 순자산 증가가 일부 고령층의 은퇴 결정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13주물과 26주물 국채 낙찰 금리가 각각 4.066%, 4.203%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2.64배와 2.74배로 집계돼 금리 상승만으로 입찰 수요 약화를 단정하기 어렵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2.25%로 유지하면서 미국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이 기업의 투자·고용 결정을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유로존 국가의 절반 이상은 도매 가스 가격 변화가 1~3개월 안에 소비자 가스요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는 가스 가격의 전기요금 전이를 약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중동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 완화가 위험자산 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중동 긴장과 국채금리 부담은 남아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글로벌 긴축 규모를 실제보다 작게 반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 실적과 AI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면 주식시장이 높은 금리를 견딜 가능성도 제시됐다.
관세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충격이 이어지면서 연준의 물가·고용 정책 조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AI 투자로 수요가 과열될 경우 추가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