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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거래소 유입 하루 만에 1.98% 증가…상위 10건 54억 SHIB

시바이누(SH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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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트레이 사이 이동하는 강아지 테마 토큰 / TokenPost.ai

시바이누(SHIB)의 평균 거래소 유입량이 하루 만에 1.98% 증가해 약 11억 SHIB로 집계됐다. 상위 10건의 유입 합계는 약 54억 SHIB였지만, 유출도 함께 늘어 단일 방향의 매도 신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U.Today는 거래소 유입 증가와 함께 상위 10건의 유출이 2.14%, 평균 유출이 2.24%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체 순유입은 여전히 마이너스인 것으로 제시됐다.

거래소 유입은 가상자산이 거래소 지갑으로 이동한 물량이다. 유입된 물량은 매도에 활용될 수 있지만, 유입 자체가 실제 매도를 뜻하지는 않는다.

순유입은 거래소 유입량에서 유출량을 뺀 값이다. 순유입이 음수라는 것은 해당 기간 거래소 밖으로 이동한 물량이 유입량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소각 규모는 공개 추적 자료의 집계값과 10억 SHIB 주장 사이에 차이가 나타났다. Shibburn은 확인 시점에 따라 최근 24시간 소각량을 33만8051 SHIB 또는 218만4538 SHIB로 표시했고, 7일 누적 소각량은 2053만538 SHIB 또는 8441만3236 SHIB로 집계됐다.

Shiba Burn Tracker는 9월 27일 소각량을 약 33만8051 SHIB으로 기록했다. 해당 날짜에는 두 건의 소각 거래가 있었으며, 합계는 33만8051.31 SHIB이었다.

공개된 두 추적 자료의 수치로는 24시간 동안 10억 SHIB가 소각됐다는 주장을 확인하기 어렵다. 집계 시점과 추적 대상 지갑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제시된 값은 10억 SHIB과 큰 차이를 보인다.

28일 CoinMarketCap에 따르면 시바이누 가격은 0.000005597달러였고, 24시간 변동률은 -5.51%였다. 같은 자료에서 전일 가격은 0.000005924달러로 표시됐다.

U.Today는 시바이누가 0.0000060~0.0000062달러 구간에서 거부된 뒤 200일 이동평균선으로 언급된 0.0000056~0.0000057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고 분석했다.

이 분석은 가격 흐름과 거래소 수급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거래소 유출이 유입보다 많다는 점까지 함께 고려하면 유입량 증가만으로 매도세가 시작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거래소 수급은 집계 구간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시바이누의 거래소 순유입과 유출이 동시에 증가한 사례에서도 거래소 이동량만으로 가격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려웠다.

시바이누의 소각을 해석할 때는 토큰을 회수할 수 없는 주소로 보내는 일반적인 소각과 시바리움(Shibarium)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소각 절차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시바리움 소각은 수수료 축적과 SHIB 전환을 거쳐 진행되는 구조로 소개된 바 있다.

소각 수치가 크더라도 전체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소각 개수만으로 유통량 감소 효과나 가격 방향을 판단하기보다 집계 기준과 기준 시점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는 사실은 거래소 유입과 유출이 동시에 증가했고, 시바이누 가격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유입 증가가 실제 매도로 이어졌는지와 소각 집계의 차이는 추가적인 기준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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