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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7주 만에 9만3천 달러 돌파…트럼프 정책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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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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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미 경제 지표 부진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행보 기대 속 7주 만에 9만3천 달러를 돌파했다. 단기 유동성과 FOMO 심리가 상승세를 자극하며 시장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 7주 만에 9만3천 달러 돌파…트럼프 정책에 기대감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7주 만에 처음으로 9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부활절 이후 이어온 반등세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4월 22일 하루 동안 5.62% 상승하면서 9만3천 달러(약 1억 3천6백만 원)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월 3일 이후 처음 기록한 고점으로, 최근 7일간 상승률은 약 12%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단 몇 분 만에 9만1천5백 달러에서 9만3천 달러로 수직 상승하며 거래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급등세는 이전과 차별화된 시장 움직임으로, 일부 트레이더들은 시장이 다음에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 마이클 설리번(Michael Sullivan)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차트에서 본 것 중 가장 극적인 1분봉"이라며 이번 상승 캔들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와 같은 급등 현상은 단기 유동성과 심리적 FOMO(기회를 놓치기 두려워하는 현상)를 자극하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경제 지표 부진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증시와의 상관관계가 재차 약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디지털 자산이 독립적인 투자처로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비트코인의 순간 급등은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동반하면서도 기술적 강세장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측면에서 향후 시장 흐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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