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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RSI 강세 시그널에 반등 임박?…추세선 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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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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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RSI에서 강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하면서 장기 추세선 돌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분석가들은 기술적 신호가 중장기 상승 전환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RSI 강세 시그널에 반등 임박?…추세선 돌파 예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강세 흐름을 예고하는 핵심 지표의 움직임 속에 중대한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상대강도지수(RSI)가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트레이딩뷰와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에 따르면, BTC/USD는 최근 수 주간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RSI에서 뚜렷한 강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하며 반등 가능성을 높였다. RSI는 가격이 저점을 낮추는 동안 더 높은 저점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중심선인 50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 이를 지지선 삼아 회복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일일 RSI가 여전히 높은 저점을 유지하고 있고, 비트코인도 주요 지지선을 재확인하며 반등에 힘을 싣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차트 분석을 통해 “가격이 하락 추세선 직하단에 위치한 가운데 강세 다이버전스는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분석가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 역시 주간 RSI 기준으로 강력한 돌파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신호가 6일 내로 확정되면, 과거 수차례 나타났던 신뢰도 높은 장기 강세 전환의 단서로 볼 수 있다"며 주간 지표가 예고하는 매크로 수준의 상승 시나리오에 주목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의 장기 하락 추세선을 정면 돌파할 조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추세선은 올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이후 이어진 하락 흐름을 나눈 경계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거시경제 환경은 낙관론에 제동을 걸고 있다. 미국 내 금리 고공행진 및 무역 전쟁 악재는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동시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금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제한적인 유입세에 머물고 있다.

네트워크 이코노미스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4월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연평균 기준선 아래로 크게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4월은 명백한 부진 구간이며, 현재 금리 수준과 복합적 위험 요인을 고려할 때 이 기조가 바뀔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선 글로벌 유동성 지표인 M2 통화공급량 증가와 미 달러화 인덱스(DXY) 약세 흐름이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을 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단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잠재 호재가 쌓이고 있는 셈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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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4.16 01:05:1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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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4.15 20:30: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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