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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10일 연속 순유입, 10억 달러 돌파 및 AI 기업 코어위브 IPO 흥행 실패… 홍콩선 토큰화 ETF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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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3.29 (토)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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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10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이어가며 2025년 들어 최장 상승세를 기록, 누적 유입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oreWeave)는 기업공개(IPO)에서 목표치에 못 미치는 15억 달러를 조달하며 나스닥에 상장되었다.홍콩에서는 해시키(HashKey)와 보세라(Bosera)가 세계 최초로 토큰화된 머니마켓 ETF 출시를 예고하며 디파이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10일 연속 순유입, 10억 달러 돌파 및 AI 기업 코어위브 IPO 흥행 실패… 홍콩선 토큰화 ETF 추진 / 셔터스톡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면서 누적 자금 유입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5년 들어 최장 기록이며, 작년 11~12월의 15일 연속 순유입 이후 가장 강력한 흐름이다.

3월 27일 하루 동안만 8900만 달러가 추가 유입되었으며, 이 중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971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400만 달러 순유입에 그쳤고, 인베스코(Invesco)의 BTCO와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BTCW는 각각 700만 달러와 51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프레스토 리서치 분석가 민정(Min Jung)은 "기관들이 리스크 자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비트코인 노출 수요는 여전히 시장에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미국 이더리움 ETF에서는 420만 달러가 순유출되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 투자자 확신의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AI 인프라 전문 기업 코어위브(CoreWeave)는 목표였던 27억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15억 달러 규모로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당초 주당 47~55달러에 4900만 주를 팔 계획이었으나, 시장 불안정성을 반영해 주당 40달러에 3750만 주를 매각하였다.

해당 기업은 2017년 암호화폐 채굴 기업으로 출범해, 2022년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 이후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과 12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코어위브의 나스닥 상장 종목 코드는 CRWV이며, 상장 후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약 230억 달러다.

또한, 홍콩에서는 디지털 자산 기업 해시키(HashKey)와 자산운용사 보세라(Bosera)가 세계 최초로 기존 머니마켓 ETF의 토큰화 상품을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샌드박스 프로젝트 '프로젝트 앙상블(Project Ensemble)'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각각 홍콩 달러 및 미국 달러 기반 ETF를 토큰화한다.

해시키는 이번 상품에 자사 거래소를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해 디파이 투자자들에게 고품질 유동성 상품에 대한 직접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2024년 4월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공동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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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5.03.29 17:12:5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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