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이더리움, 차기 업그레이드에서 가스 한도 4배 상향 고려 外

이더리움, 차기 업그레이드에서 가스 한도 4배 상향 고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메인넷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예정된 차기 하드포크 푸사카(Fusaka)를 통해 레이어1 가스 한도를 4배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재단 프로토콜 개발자 소피아 골드(Sophia Gold)는 EIP-9678에서 푸사카 하드포크 시점에 가스 한도를 1.5억으로 상향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와이차트(YCharts)에 따르면 2021년 8월 이후 이더리움 평균 가스 한도는 약 3,000만 수준으로 지난해 2월 밸리데이터 지지로 네트워크 가스 한도가 상향 조정된 이후 현재 3,600만에 근접해있다. 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최근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가스 한도 상향 조정을 푸사카 핵심 기능으로 지정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OKX, LAYER 현물 상장

OKX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5일 19시(한국시간) LAYER 현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윈터뮤트, $1167만 LAYER 바이낸스 출금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가 지난 2시간 동안 바이낸스에서 519만 LAYER(1167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ai_9684xtpa는 "LAYER가 OKX에 상장됐으며, 윈터뮤트가 유동성을 OKX로 이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OKX 페이 월렛, 다음주 출시 예정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창업자 쉬밍싱이 X를 통해 다음 주 OKX 페이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KX 페이 월렛은 별도의 프라이빗 키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KYC(신원 인증) 기반 월렛으로, 실물 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OKX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인 X 레이어 상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시간 결제를 진행할 수 있고 디파이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리플랩스 대표 "미국 사업 확장 중...IPO는 아직"

리플랩스 대표 모니카 롱이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미국 내 친암호화폐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며 최근 인수한 프라임 브로커 히든로드 외 또 다른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IPO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는 이미 수십억달러 현금을 보유 중이다. 지금은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美 SEC, 드래곤체인 ICO 소송 취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2년 8월 ICO와 관련 진행했던 블록체인 업체 드래곤체인(DragonChain)과의 소송을 취하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드래곤체인은 2017년 ICO로 1,650만 달러 수익을 거뒀으며, SEC는 이를 미등록 증권 판매로 벌금 및 추징금을 요구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SEC는 암호화폐 기업 관련 소송을 다수 취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글리머 파이낸스, 실물자산 토큰화 마켓플레이스 구축

솔라나(SOL) 기반 실물자산(RWA) 토큰화 프로젝트 글리머 파이낸스(Glimmer Finance)가 실물자산 거래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중이라고 발표했다. 글리머 파이낸스는 실물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분할 소유, AI 기반 자산 평가, 유동성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 솔라나의 빠른 속도와 비용 효율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자재, 부동산 등 광범위한 자산군의 토큰화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글리머 파이낸스는 자체 토큰 GLIMM 프리 세일을 진행 중이다.

“코인 안전하게 보관해줄게”속여 59억원 빼돌린 일당 4명 검거

가상자산 지갑의 복구암호문(니모닉 코드)을 몰래 빼내 피해자의 비트코인 24억여원(현 시세 59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의 비트코인 45개를 편취한 피의자 2명을 송치했고 가담한 2명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블록체인 분석기법을 활용해 약 10개월간 피의자들의 가상자산 세탁 과정을 추적한 끝에 피의자들을 특정했다.

아도페이 다단계 모집책 징역 7년…항소심 “가상자산이어도 유사수신 인정”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 사기에 가담한 아도인터내셔널 상위 모집자 함씨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2년이 늘어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고 한겨레가 전했다. 가상자산 지급 방식의 유사수신에 가담한 공범들에게도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 앞서 1심은 투자자들로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받은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면서 함씨에게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상품거래 형식을 띠더라도 사실상 금전 거래이면 구 유사수신법에 의하더라도 해당 법률이 금하는 유사수신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봤다.

분석 "BTC 단기 홀더 MVRV 1 회복...강세 시그널"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X를 통해 "현재 BTC 단기 홀더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은 1 수준까지 회복했다. 역사적으로 이 구간은 약세장에서 저항선으로 작용해왔으며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세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1을 지속 상회할 경우 강한 상승 모멘텀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TC 단기 보유자, 하루 새 4.7만 BTC 거래소 입금

BTC 단기 보유자(STH)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수익 실현을 목적으로 47,428 BTC를 중앙화 거래소(CEX)에 입금했다고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튠(Maartunn)이 전했다. 이는 수 주 만에 최대 규모다.

스트래티지 BTC 보유 가치 71조원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71조원)를 돌파했다고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튠(Maartunn)이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20일 기준 총 538,2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BTC $97,000 상회 / 하회

(가격 관련 속보는 기사 본문에 없으므로 해당 항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