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항이 크게 제한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앞바다 선박 간 환적으로 원유 수출 경로를 바꾸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일프라이스는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피해를 입은 뒤 사우디가 오만 해상 환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사우디 원유를 오만 소하르항 인근으로 옮긴 뒤 다른 유조선에 넘기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서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 유전과 홍해 연안 얀부항을 잇는 수출 경로다. 송유관 피해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겹치면서 사우디가 오만 앞바다 선박 간 환적을 대체 수출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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