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와 세입위원회가 16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과 가상자산 세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미 상원에서 포괄적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하원 차원의 입법 논의는 이어졌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ARMA, H.R.8957)을 28대21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재무부가 연방정부 보유 비트코인을 관리하는 법적 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디지털자산 세금확실성법(H.R.10357)을 38대5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가상자산의 세금 처리와 신고·보고 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미 상원은 15일 클래리티 법안의 심의 개시 동의안을 49대50으로 부결했다. 해당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가상자산 감독 범위를 정하는 시장구조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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