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28일(현지시간) 전국 선거를 통해 첫 비트코인 지지 총리를 선출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보수당 대표인 피에르 포일리에브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 hedge)' 수단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선 시 캐나다를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일리에브는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내세워 젊은 층과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개인의 금융 자유를 강조해 왔다.
이번 선거는 캐나다 경제와 금융정책 방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