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 산하 인터넷범죄센터(IC3)가 지난해 기준 60세 이상 미국인이 암호화폐 사기로 28.4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이는 IC3에 접수된 33,369건의 인터넷 범죄 신고 건을 분석한 것으로, 해당 연령대의 암호화폐 사기 피해가 전체 중 가장 컸다. 40~49세 연령대(14.6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IC3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가 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2023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라며 "암호화폐 ATM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2.47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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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지난해, 암호화폐 사기로 60세 이상 미국인 약 $30억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