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관세 수입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디지털 자산을 미국 재정 운영에 포함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언급은 15일(현지시간) Watcher.Guru가 공식 SNS를 통해 전한 것으로,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매입 규모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달러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기존 통화 체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일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