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주기적 매집 활동이 매도 압력 흡수에 기여하고 있다고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2023년~2025년 사이클에서 장기 보유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200만 BTC 이상을 매도하고, 매도 후 강력한 '재매집'을 강행했다. 이러한 그들의 주기적 매수·매도 균형이 가격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있을 수 있다. 아울러 3개월~6개월간 BTC를 보유한 잠재적 장기 보유자들이 소유한 BTC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물량 중 상당수는 BTC 전고점 근처에서 취득됐으며, 그럼에도 손절이 적다는 것은 그들이 항복보다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