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이 보유 중인 게임스톱 지분을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오데일리에 따르면, 뱅가드는 현재 게임스톱의 최대 기관 투자자로, 최근 게임스톱이 비트코인 전략 강화에 나서면서 관련성이 주목받고 있다. 뱅가드는 2024년 12월 비트코인을 '극단적으로 투기적이며 내재 가치가 없다'고 밝히며 보수적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이번 사례는 이 같은 기조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