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3월 말 급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2018년 이후 최악의 1분기 마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진단했다.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를 중심으로 거시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주식 시장이 휘청였으며 BTC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이라고 부르는 관세 부과 시점 2일(현지시간)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식 선물 시장은 모두 하락 전환했고 BTC도 81,000 달러선까지 후퇴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시장에서 수요가 줄고 선물 시장 트레이더들은 새로운 포지션을 오픈하기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