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유진에 따르면, 약 6만7천 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한 투자자가 청산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 투자자의 포지션은 현재 청산 가격보다 약 100달러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가격이 조금만 더 하락하면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이 투자자는 이달 초 ETH 가격이 급락했을 때 청산 직전까지 몰렸다가 일부 빚을 상환하고 포지션을 줄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ETH 가격이 반등하면서 잠시 청산 위험에서 벗어났으나, 최근 추가 담보 투입이나 포지션 축소 등 대응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TH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자 해당 포지션은 다시 청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블록비츠(BlockBeats)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