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익명 트레이더가 의사결정 오라클 UMA 컨트랙트 결과를 조작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문제의 주소는 미국이 4월까지 우크라이나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을지 여부를 예측하는 베팅을 조작해 확률을 100%로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해당 베팅액 규모는 707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이번 베팅 조작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익명 트레이더는 5.5만 달러 수익을 취했고, 가장 큰 손실을 본 트레이더는 7.3만 달러 피해를 보는 데 그쳤다. 폴리마켓 측은 UMA 오라클 팀과 논의해 사건 재발을 논의 중이며, 해당 사례가 시장 실패 사례가 아닌 만큼 환불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