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참여한 캡, 수익 창출 스테이블코인 개발 위해 1100만 달러 투자 유치

스테이블코인 기업 캡이 수익 창출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프랭클린 템플턴, 서스쿼해나 인터내셔널 그룹, 트리톤 캐피털이 주도한 시드 펀딩에서 1100만 달러를 유치했다.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기업 캡(Cap)이 트리톤 캐피털(Triton Capit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서스쿼해나 인터내셔널 그룹(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이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1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수퍼스크립트(Superscript)와 로커웨이 X(Rockaway X) 같은 암호화폐 기반 기업들과 함께 마켓메이커인 GSR, IMC 트레이딩, 노무라의 레이저 디지털(Laser Digital), 플로우 트레이더스(Flow Traders)가 있다.

이번 투자는 오메가(Omega), 패트론스(Patrons), 크랩 노트(Crab Notes) 등의 그룹이 참여한 에코닷(Echodot)에서 부분적으로 진행된 110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라운드 이후 이루어졌다. 메가ETH 랩스(MegaETH Labs), 홉 네트워크(Hop Network), 유포리아 파이낸스(Euphoria Finance)를 포함한 "메가 마피아" 생태계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창업자와 팀들도 참여했다.

캡은 특히 안전한 수익 옵션 부족과 같은 스테이블코인 지속가능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240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되고 있지만, 위험 관리형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있다. 이 회사는 내부 발생적 디자인이나 헤지펀드 같은 전략을 포함한 기존 모델이 재창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제안된 해결책은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와 심비오틱(Symbiotic)과 유사한 공유 보안 시장을 통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수익 창출을 외부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최근 캡 랩스(Cap Labs)는 수익 창출에 있어 완전히 자동화되고 인간의 간섭이 없는 획기적인 진보라며 새로운 타입 III 스테이블코인 개념을 공개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관들이 사용자를 운영 위험에 직접 노출시키지 않고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캡은 이더리움 기반 공유 보안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프로토콜을 배포할 계획이며, 메가ETH 랩스가 개발한 실시간 블록체인인 메가ETH와의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개발 단계 동안 메가ETH 커뮤니티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팀은 X에서 이번 투자가 규정을 준수하는 수익 메커니즘을 통해 전통 금융과A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캡의 사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평가액이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