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업비트 NFT가 동양화와 판타지를 주제로 한 NFT 드롭스를 진행한다.
업비트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지윤 작가와 정해운 작가의 NFT 드롭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지윤 작가는 퓨전 동양화를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다. 아모레퍼시픽,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NFT 드롭스에는 '호랑이는 매우 아름다운 꽃(The Tiger is Very Beautiful Flower)'을 제목으로 한 2종류의 NFT를 판매한다.
정해운 작가는 가상공간을 주제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주요 업적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영상 제작과 방북 예술단 오프닝 공연인 '봄이 온다'를 연출했다. '상자 안의 호랑이(Tiger-in-the-box)'라는 작품을 이번 업비트 NFT 드롭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업비트의 이번 NFT 드롭스는 경매 기간 동안 한정된 수량을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고정가 판매' 형식으로 진행된다. 드롭스는 오는 8일 오후 12시에 시작된다. 판매가는 드롭스 시작 24시간 전 공개되며 각 NFT의 총판매 수량은 50개다.
업비트는 관계자는 "드롭스는 이더리움으로 진행되며 고객 확인을 완료한 업비트 계정으로 가능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