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알트코인 루나(LUNA)와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로 함께 하락하던 비트코인 이하 몇몇 알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반전을 보였다.
사진=암호화폐 가격 반등 /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13일 16시 28분 기준 전일 대비 10.2% 상승한 3만464달러(약36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 2만6000달러선까지 하락했으나 13일 오늘 오전 9시경 2만9000달러선을 회복하며후 오르내리길 반복하다가 정오를 지나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알트코인 가운데 대장 격인 이더리움(ETH) 또한 2000달러를 돌파하며 전일 대비 10% 이상 상승했으며 전일 100원 밑으로 떨어졌던 도지코인(DOGE)은 20% 이상 반등하며 111원으로 올라섰다. 이외 샌드(SAND)도 오후 중 1770원으로 회복했고 이오스(EOS), 리플(XRP)까지 일제히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각 루나(LUNA)는 한화 기준 0.06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은 지난 10~11일부터 루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입출금 금지, 거래금지 등의 조치를 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