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 시간) 저스틴 선 트론(TRX, 시가총액 11위) 재단 최고경영자(CEO)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발생한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 사태와 관련해 더 명확한 사실 규명이 있기까지 2,000만 달러 규모 트론 기반 USDT 보상 플랜을 연기한다"며 "해당 플랜의 재개 시점은 추후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관련 의혹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그는 "보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총 2,000만 달러에 달하는 보상 플랜을 오는 7일 자정(UTC+8)으로 연기할 계획"이라며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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