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댄스토큰(MDT)이 2022년 3월 25일 기업용 UI · 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와 공동개발한 ‘AI 안무 인식 기술’을 공개했다.
메타댄스토큰과 투비소프트가 개발한 AI 안무 인식 기술은 ‘안무의 유사성’을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무 저작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댄스토큰은 댄스 콘텐츠를 위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댄스에 더욱 관심을 두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향후 자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음악에 맞춰 자신만의 ‘댄스클립 생성 · 재생 · 투표’ 등을 할 수 있으며, 이번 AI 기술 개발도 서비스 구축의 주요 과정 중 하나이다.
대체불가토큰(NFT)은 예술 작품 가치와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안무는 다른 예술 작품과 다르게 저작권에 관한 인식이 낮고 창작품을 가려낼 기술이 없었다. 업체는 AI 안무 인식 기술이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으며, 안무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타댄스토큰은 마켓플레이스들과 제휴해 댄스 콘텐츠를 NFT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 중이다.
메타댄스토큰 관계자는 “AI 안무 인식 기술은 복잡하고 역동적인 댄스 영상에서 신체 부위 움직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기술”이라며 “창작 안무를 보호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인 NFT로 발행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