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암호화폐 업계 인사 자오둥 디펀드 창업자가 방금 전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8.5억 달러 규모 손실 은폐 이슈와 관련해 비트파이넥스 측에 문의한 결과 공개했다.
1. 현지 사법부가 크립토 캐피탈에 예치된 8.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동결 시킨 것은 맞다. 이에 대해 뉴욕검찰총장실은 비트파이넥스가 고객 자금 반환 능력을 상실했다고 확대해석 했으며, 이는 전형적인 미국식 깎아내리기 수법이다.
2. 현재 8.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동결되어 있는 상황은 인정하지만, 비트파이넥스에 8.5억 달러 규모의 자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비트파이넥스는 억류된 자산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3. 억류된 자산 규모가 8.5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은 맞다. 해당 자산들은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 등 여러 은행에 억류되어 있다. 다만, 비트파이넥스의 지난해(2108년) 매출은 약 4억 달러에 달하며, 지출은 1,2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또 그들은 수익의 일부를 고객의 출금을 위해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테더(USDT)의 금융 파트너인 델텍(Deltec)은행 고위 관계자는 "비트파이넥스의 자금 손실이 없다는 데 동의했으며 "뉴욕 검찰총장은 비트파이넥스에 대해 집행 권한이 없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자금을 동결할 권한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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