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은 15일 진행된 ‘제3차 기후행동 컨퍼런스’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행사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가 주최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식공유를 위해 환경부 및 주한영국대사관과 기업, 국제기구 그리고 관련 학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기후위기 시대의 저탄소 경제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2050 넷제로(Net-Zero)를 발표한 한국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 그리고 이를 위한 경제 전환 방향에 대해 고찰하고, 새로운 기후 리더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과 산업, 시장 등 각 분야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서로의 지식을 공유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글로벌 차원에서 2025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저탄소 전환, 기후위기 측정, 지속가능한 운영이라는 세가지 핵심 추진 사항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도 베스트 ESG은행(Best ESG Bank)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여 ESG 금융 확대를 추진하고 ESG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