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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후 어김없이 반등…하루 만에 12%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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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7.11.14 (화)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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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20% 가까이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하루 만에 12% 넘게 상승하며 반등했다. 반면에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BNC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업체 제네시스글로벌트레이딩의 조사결과,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20% 이상 급락한 4번의 시기에서 2주 후 평균적으로 28% 상승했다고 전했다. 4주 후에는 평균 6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8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로 양분된 후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9월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로 2천 달러 가까이 하락한 후에도 회복세를 보였다.

올 11월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CME(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도입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가상화폐 제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천정부지로 상승해 787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9일 비트코인 세그윗2x 하드포크가 무기한 연기된 후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5,507달러(약 616만원)로 하락했다. 비트코인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비트코인캐시로 몰렸다. 이에 비트코인캐시는 2,400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캐시에 일시적으로 몰렸던 상승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비트코인캐시가 최고점을 찍은 지난 12일 오후 4시, 매도물량이 쏟아졌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서버가 다운돼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비트코인캐시는 14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 대비 7.36% 하락한 1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7분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6711.10달러(+13.07%) ▲이더리움 317.57달러(+0.98%) ▼비트코인캐시 1287.29달러(-7.36%) ▲리플 0.205달러(+3.13%) ▲라이트코인 61.32달러(+3.1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빗썸 기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753만4000원(+8.79%) ▼이더리움 36만200원(-5.23%) ▼비트코인캐시 148만1000원(+0.66%) ▲리플 231원(+1.31%) ▼라이트코인 6만9380원(-5.60%)을 기록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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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5.21 01:08:24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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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2021.07.24 1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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