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8일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한 14개 사업자와 트래블룰 워킹그룹(TRWG)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권고안을 통해 발표한 ‘트래블룰(Travel Rule)’에 따라 디지털 자산 사업자들이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워킹그룹에는 고팍스, 비블록, 오케이비트, 에이프로코리아, 캐셔레스트, 코어닥스, 코엔코코리아, 텐엔텐, 포블게이트, 프로비트, 플라이빗, 플랫타이엑스, 한빗코, 후오비코리아가 참여했다.
워킹그룹은 2월 말까지 연동테스트를 완료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친다. 특정금융정보법상 시한인 3월 25일 이전에 안정적인 규제 준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FATF 권고에 따른 트래블 룰 준수는 글로벌 트렌드이며 수년간 준비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규제 준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