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이자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맥아피(John McAfee)가 오늘 새벽(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칼빈 아이어(Calvin Ayre)가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하고 8억 달러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송 절차가 다소 복잡하기는 하지만 여러 국가 내 칼빈 아이어의 자산 상태를 면밀히 조사했다. 칼빈 아이어는 곧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칼빈 아이어는 디지털화폐 미디어 코인리버(Coin River)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정식 사과와 함께 배상 금액 지불 동의를 받아낸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칼빈 아이어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비트코인 투자자 피터맥콜맥(PeterMcCormack)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소환장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칼빈 아이어는 코인긱(Coingeek)의 창업자로, 엔체인(nChain) 수석 엔지니어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와 함께 대표적인 비트코인 SV 진영 '수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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