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중개대행사 없이 직접 인플루언서를 이용해 마케팅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출시된다.
인터넷신문 조이뉴스24는 홍보를 원하는 광고주와 리뷰 체험을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연결해 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셀러뷰(CELUVU)' 서비스를 시작한다.
셀러뷰는 광고주가 직접 홍보할 상품이나 서비스를 등록하면 인플루언서가 관심있는 품목에 응모하고, 광고주가 다시 예산에 맞게 적절한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상품 리뷰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중간 마케팅 대행사를 거치지않게 돼 광고주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인플루언서는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로 떠올랐지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큰 부담이 됐다. 셀럽을 꿈꾸는 인플루언서들도 그동안 적절한 보상없이 열정페이로 리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셀러뷰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리뷰에 대한 평가나 방문자수나 구독자수 등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플루언서 레벨제를 운영한다. 리뷰한 제품이 셀러뷰 쇼핑몰에서 판매되면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추가수익도 제공한다.
또 셀러뷰는 인플루언서 체험리뷰 이외에 연예인이나 셀럽들을 이용한 라이브쇼핑이나 PPL 홍보 등을 중개할 수 있는 플래티넘 캠페인 코너도 운영,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조이뉴스24는 '셀러뷰' 오픈 기념으로 12월 말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원 수 제한없이 무조건 1만원에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에 수십 명의 블로그나 인스타 체험리뷰어를 모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는 일방문자수, 팔로워, 구독자수를 등록하면 레벨을 올려주고 청소기, 이어폰,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레벨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