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통신사 AP통신이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체 NFT 컬렉션 '진귀한 순간들(Unique Moment)'을 출시한다고 2021년 10월 1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항복 선언, 넬슨 만델라 취임식, 명왕성 발견 등 20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순간들을 전한 AP통신의 뉴스와 사진이 디지털 콘텐츠로 담겼다.
AP통신의 NFT는 일반, 희귀, 초희귀, 초초희귀 등 4가지 단계가 있다. '미스터리박스'라는 랜덤 추첨 방식으로, 개당 29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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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출범한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협정세계시(UTC) 기준 2021년 10월 21일 정오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바이낸스 한 계좌당 최대 25박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희귀, 초희귀 아이템을 구입하고 10월 25일 밤 11시 59분까지 판매하지 않는 구매자는 AP통신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또 다른 NFT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NFT 컬렉션은 중국 비디오 게임 회사 넷이지(NetEase)와 협력했던 호주 NFT 발행업체 메탈리스트 랩(Metalist Lab)이 큐레이팅한다.
AP는 2021년 5월 27일에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보도사진을 담은 NFT 시리즈 'AP ARTiFACTS: The 175 Collection'을 출품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는 칼럼을, 뉴요커는 표지를 NFT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