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책방] 블록체인, 정부를 혁신하다 外

[블록체인, 정부를 혁신하다]
전명산 저 | 클라우드나인

암호화폐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은 훨씬 넓어졌다. JP모건, 페이스북, 스타벅스 등 기존 IT산업의 대표주자와 전통금융산업의 대표 선수들도 블록체인 산업에 대거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정부나 공공 부문도 마찬가지다. 아직 성급하고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부나 공공 부문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산업과 생활에 어떻게 도입될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알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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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김준형, 레오 저 | 학고재

코로나19 이후 증시가 V자 반등을 하면서 주식을 처음 접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일반인이 합법과 불법을 오가며 줄타기를 하는 작전 세력의 움직임을 알기란 매우 어렵다. 개인은 자본력도 정보력도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작전이 이뤄지는지를 설명했다. 세력은 흔적을 남긴다. 저자는 세력에 의한 급등주, 작전주의 차트와 그 배경부터 이유, 흐름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이 책은 세력의 흔적을 찾아내는 7가지 요소를 ▲매집 차트 ▲N자 파동 ▲작업 세력 ▲전환사채 ▲유상증자 ▲작전 과정 ▲코인 시장에서의 작전 등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계산기는 어떻게 인공지능이 되었을까?]
더멋 튜링 저 | 한빛미디어

천체의 움직임을 관측하던 계산 도구는 어떻게 컴퓨터가 됐을까?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던 블레츨리 파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애플의 사과 로고는 정말 앨런 튜링의 죽음을 의미하는 걸까? 인공지능은 어떻게 시작됐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가져올까? 이 책은 역사를 바꾼 뛰어난 발견, 대담하며 개성 강한 괴짜 천재들, 최초의 컴퓨터와 프로그래머 등 컴퓨팅 역사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컴퓨팅의 과거와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컴퓨팅이 바꿀 세상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