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오늘 국감…나랏빚·암호화폐·물가 상승 도마위]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5일 시작된다. 물가상승률과 재정건전성, 부동산 정책, 암호화폐 과세 유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에 따르면 '곳간 지기'인 기획재정부 대상 국정감사는 이날 경제·재정정책을 시작으로 6일 조세정책 분야 감사가 진행된다. 이후 20~21일 종합감사로 21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마무리된다.
[블룸버그 에널리스트 "10월, 선물 기반 비트코인 ETF 승인 확률 75%"]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이번달 비트코인 ETF가 어떤 형식으로든 승인을 받을 확률은 75%"라고 전망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언급하며 "그는 지난주 비트코인 ETF에 대한 개방적인 입장을 암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미국 투자회사법에 의거해 제출된 CME(시카고 선물 거래소) 거래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기타 연방증권법과 연계되어 ETF에 중요한 투자자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월렛 이용 주유 국민에 할인 제공 예정]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치보(Chivo) 비트코인 월렛 이용자들이 기름을 넣을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최근 2개의 적극적인 조치를 마련했다. 먼저 기금을 조성해 엘살바도르 천연가스 가격을 안정화 할 것이다. 또한 치보 월렛 이용자들은 기름을 넣을 때 마다 매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치보 이용자가 월렛을 지불을 할 경우 국내 주요 주유소 체인들이 매번 0.2 달러씩 할인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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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및 디지털자산에 초점을 맞춘 첫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BoA는 "디지털 자산은 무시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다"고 평가했다.
일본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이 암호화폐 납세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관동 등 지방에서 대규모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ADA 등에 투자한 다수의 암호화폐 투자자가 6.7억 엔 상당의 투자 이익에 따른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 당국은 기업과 개인의 암호화폐 투자가 성행하는 가운데, 회색 지대에서의 탈세가 만연하다고 진단, 암호화폐 납세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WSJ "미 연준, 이르면 이번주 CBDC 본격 검토 시작"]
미 연준이 이르면 이번주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 리스크, 기회에 대한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준은 이와 관련해 대중 논평을 요청하는 문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9월 22일 CBDC 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지난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는 디지털 달러 개발을 "중요한 작업"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진행하려면 의회의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