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파이낸셜그룹 대표가 9월 초 디엠에 대한 당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 및 규제 당국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데이비드 마커스는 당국에 암호화폐가 현재 금융 시스템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디엠 결제 플랫폼 노비가 그것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설계와 구축을 미국 규제 내에서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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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비록 페이스북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리브랜딩과 개편을 진행했지만, 해당 프로젝트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일부 당국 담당자로부터 지속적인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들은 "현재 당국은 디엠의 가치가 폭락했을 경우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비록 페이스북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페이스북의 수십억 유저에게 제품을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리스크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