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코인(MQL)이 NFT 마켓플레이스 팬박스(FanBOX)를 통해 진행된 첫 경매 작품이 고가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미라클코인은 지난 2021년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팬박스(FanBOX)의 첫 경매를 진행했다. 출품된 3개 작품의 총 낙찰 금액은 약 1700만 원에 달했다. 최고가는 ‘21세기 서울을 여행하는 위즈칼리파 시간여행자’로 약 620만 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조선 최고의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배경으로 한 ‘15세기 위즈칼리파 시간여행자’는 약 570만 원에 마감했다.
조선 시대 김홍도 작가의 ‘평양감사향연도’를 배경으로 한 ‘18세기 위즈칼리파 시간여행자’는 약 510만 원에 낙찰됐다.
팬박스 측은 1라운드 NFT 작품을 낙찰자에게 전달했으며 각 작품에 따른 추가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박스(FanBOX)에서 150만 원으로 개시된 이번 경매는 ‘한국의 美 × 글로벌 아티스트’를 테마로 한 총 3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라클의 드림엑스 2집 참여 가수이자 미국의 유명 힙합 래퍼인 ‘위즈 칼리파’가 시간여행자로서 한국의 15세기, 18세기, 21세기를 여행하는 테마로 제작됐다.
경매는 실제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됐다. 위즈칼리파와의 영상통화 팬 미팅, 한정판 사인 앨범 증정, 드림엑스 2집 앨범 엔딩 크레딧 Special Thanks to 리스팅, MV 제작현장 방문, 위즈칼리파 한정판 굿즈 증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들이 나왔다.
한편 1라운드 NFT 경매에 이어 2라운드 NFT 경매는 ‘People of Crypto’ 테마로 진행된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등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인물들을 주제로 하는 특색있는 작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라운드도 팬박스(FanBOX) 마켓플레이스에서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매기간 동안 가장 높은 응찰 금액을 제시한 응찰자가 NFT 작품 소유권을 취득한다.
미라클은 “이달 말 론칭 예정인 팬 투표 프로듀싱 플랫폼인 ‘팬픽’과 엔터테인먼트 전문쇼핑몰 ‘엔터플러스’를 NFT 마켓플레이스인 ‘팬박스’와 연동해 세계 유일의 블록체인 팬베이스 플랫폼으로서 생태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