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소셜 트레이딩 프로젝트 ‘플루토(PLUTO)’가 암호화폐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코인서프(COINSURF)’를 2021년 7월 1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플루토의 디앱(dapp) 코인서프를 이용하면 빗썸, 업비트, 바이낸스 등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주문 및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코인서프의 핵심 기능은 '미러트레이딩' 기술이다. 미러트레이딩은 우수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모방해 투자를 진행하는 자동화 매매 기능이다.
미러트레이딩을 통해 트레이더가 낸 전략을 투자자가 팔로우하면 플루토토큰(PLUT)으로 사용료가 지급된다. 플루토토큰(PLUT)은 코인서프 내에서 이뤄지는 결제, 소셜네트워킹, 데이터 기록 등 전 과정에 사용할 수 있다.
플루토는 미러트레이딩을 통해 도출된 트레이딩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시장예측 도구를 만드는 모델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 체인링크와 데이터 제공 및 오라클 솔루션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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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플루토는 소셜 트레이딩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디앱으로 크립토매니저를 개발했다. ▲추격매수·매도 ▲분할매수·매도 ▲정기매수·매도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자 수 1500여 명, 월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민건 플루토 대표는 “코인서프의 미러 트레이딩은 트레이더가 종목의 선정부터 진입가, 손절매, 목표 가격까지 트레이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유저에게 개별 전송한다”면서 “유저들이 전략 진행 여부와 수량만 정하면 자동으로 트레이딩이 이뤄지는 혁신 기능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DeFi나 NFT같은 고난도 자산을 쉽게 투자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제시하면서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